[위클리벳 423회] 비아그라 성분약, 약국에서 그냥 팔았는데 합법


6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24년 국정감사가 끝났습니다.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그중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충격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직접 구매한 비아그라 성분(실데나필)의 동물약(실리정)을 보여주면서 “동물 없이 약국에서 샀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실리정은 수의사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입니다. 원칙적으로 동물 진료 후 수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판매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남인순 의원실 관계자는 어떻게 동물도 없이, 처방전도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약을 살 수 있었을까요? 사람에게 발기부전치료제로 쓰이는 성분인데 말이죠.

위클리벳 423회에서 약국에서 바이그라 성분약을 아무런 확인 없이 그냥 판매해도 합법인 현재 상황을 짚어드립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위클리벳 423회] 비아그라 성분약, 약국에서 그냥 팔았는데 합법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