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종돈 이력제 시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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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돼지고기 이력제 시행을 앞두고,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이 이번주부터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17일(목) 대전충남지원에서 '2014년 종돈의 이력관리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업체 측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업체는 가야육종(2개소), 다비육종(5개소), PIC(2개소), 농협중앙회, 대경농장, 제주축산진흥원, 연암대학, 대경농장, 길갈축산, 성암영농조합 등이다.

이 날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각 지자체, 한국종축개량협회, 시범사업 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축평원은 "12월 28일 돼지고기 이력제 시행에 맞춰 종돈 이력제를 시행하되, 이달 22일부터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허영 원장은 "돼지고기 이력제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종돈의 이력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전에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해 오는 12월 28일 시행되는 돼지고기 이력제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 종돈 이력제 시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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