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수의사가 6명(시·도의원 3명, 군수 1명, 시·군·구의원 2명)으로 나타났다.
먼저 김기철 아리랑동물병원장(전남대 졸업)이 전남도의원(화순군제2선거구)에 출마한다. 김 후보는 현재 통합진보당 화순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기호는 3번이다.
김상훈 프란다스동물병원장(전북대 졸업)은 서울시의회의원 마포구제1선거구에 출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기호 2번이다.
신동호 전남대 수의대 교수(수의약리학, 전남대 졸업)는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 무소속(기호 6번)으로 출마했다.
현 창원시의회의원인 장동화 원장(경상동물병원, 경상대 졸업)은 경남도의원(창원시제1선거구)에 출마했다. 장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기호 1번을 배정받았다.
전종한 현 천안시의회의원(총무복지위원장, 전종한동물병원장, 충남대 졸업)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천안시의회의원(천안시가선거구)에 출마해 3선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하만용 현 화성시의회의장(청산동물병원장, 전남대 졸업)은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에 실패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화성시의회의원(화성시나선거구)에 출마했다.
한편, 이승용 수의사(서울대 졸업)의 부인인 김명신 전 서울시의회 의원은 서울 강남구청장 선거(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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