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수의사 6명 중 3명이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서울특별시의원에 출마한 김상훈 원장(프란다스동물병원, 전북대 졸업)은 마포구 제1선거구에서 46.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창원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장동화 원장(남창원동물병원, 경상대 졸업)은 경상남도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후보로 창원시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장 원장은 67.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현 천안시의원인 전종한 원장(전종한동물병원, 충남대 졸업)도 시의원 3선을 확정지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천안시 가선거구에 출마한 전 원장은 28.8%의 득표율을 차지해 2위로 당선됐다.
전남도의원에 출마했던 김기철 아리랑동물병원장과 담양군수에 출마한 신동호 전남대 교수, 화성시의원에 도전했던 하만용 청산동물병원장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6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역대 지방선거 사상 두 번째로 높은 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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