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연구회·유승우 의원, 구제역 백신정책 국회토론회 25일 개최
수의학계·양돈수의사회·정부·한돈협회 참여
등록 2015.08.24 14:22:4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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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등 구제역 방역정책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유승우 국회의원(경기 이천)이 주최하고 한돈연구회가 주관하는 ‘구제역 백신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8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이중복 건국대 수의대 교수가 ‘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종합적 구제역 방역대책 제언’을 주제로 발제를 담당한다.
이어 한돈연구회장 박봉균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수의학계와 양돈 임상수의사, 양돈농가, 정부가 구제역 방역정책에 대한 각계 입장을 중심으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패널 토의에는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과 김현수 충남대 교수,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 예재길 양돈수의사회 전염병특위 위원장, 최성현 한돈협회 상무가 참여한다.
유승우 의원은 “정부 구제역 백신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학계와 업계, 언론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 백신정책과 개선노력을 평가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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