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말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특조위의 주요 활동 중 하나는 바로 ‘가습기살균제 사건 규명’인데요, 특조위가 검토 중인 조사 중 하나가 ‘가습기살균제 반려동물 피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피해 사례’로 추정되는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가습기 살균제 영유아 사망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기 5년 전인 지난 2006년에 한집에 사는 4마리의 반려견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했고, 부검을 통해서도 원인을 밝히지 못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때 원인 규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반려동물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례·조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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