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5년간 전국 동물병원 마약류 납품 및 처방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사람에게 처방되는 향정으로 지정된 식욕억제제가 동물병원으로 납품됐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류로 지정된 식욕억제제(다이어트약)를 납품받은 일부 동물병원에서 상당수 약이 납품 기록은 있는데, 처방, 폐기 기록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 동물병원은 프로포폴을 포함해 7가지 마약류 총 3,240개를 납품받았으나 처방한 기록이 없었습니다.
위클리벳 367회에서 이 문제를 짚어드립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