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이 세계적인 동물약품 기업인 엘랑코의 심장사상충 예방약 ‘밀베마이신A’를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
‘밀베마이신A’의 주성분은 ‘밀베마이신 옥심(Milbemycin oxime)’으로, 개와 고양이의 심장사상충 예방 및 회충, 편충, 구충 등 국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내부 기생충에 효과를 보인다. 지난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분이다.
‘밀베마이신 옥심’은 현재 미국, 서유럽, 일본, 호주 등지의 선진국에서 다양한 제품명과 조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이 바로 ‘밀베마이신A’다.
이글벳 측은 “본 제품은 이버맥틴 성분의 경구용 심장사상충 약을 과다하게 복용하게 되었을 경우 신경독성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는 콜리 종,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올드 잉글리시 쉽독, 셔틀랜드 쉽독(셀티), 롱헤어드 휘핏 등의 반려견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콜리의 경우 권장용량의 5~10배까지 투여했을 때도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내부 자료가 있다. 이 밖에도 오리지널 제품인 ‘밀베마이신A’는 제네릭 제품들에 비해 수많은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이글벳 측 설명.
제품은 초소형견(1.25mg), 소형견(2.5mg), 중형견(5mg), 대형견(10mg) 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한편, ㈜이글벳은 세계적인 동물약품 기업인 엘랑코와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으며, 수로란, 수로솔브, 아토피카, 포르테코 등 전문 반려동물 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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