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반려동물 관련 카드매출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동물병원 카드매출은 618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카드매출 증가율인 7.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반려동물 미용, 동물판매업 등 관련 업종의 매출액도 8월 한 달간 21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일원이라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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