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퍼트·서울대,임상 시험 참여할 악성 고형암 반려견·반려묘 모집
8주간 임상시험 진행, 초진 비용을 제외한 진료·치료비 지원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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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퍼트와 서울대 수의대 내과학교실이 악성 고형암 진단을 받은 반려견과 반려묘 중에서 임상시험에 참여할 동물을 모집한다(PTX와 C1K 병용투여 효능 평가).
성별 및 품종과 상관없이, 생후 1년 이상 2kg 이상의 개·고양이 중에서 직경 측정이 가능한 고형암*을 가진 동물이 대상이다.
*유선종양, 피부암, 소화기암, 간암, 비뇨기암, 연부조직육종 등의 고형암
세포 혹은 조직검사를 통해 고형암(악성 종양)으로 확진 받고, 전신 평가가 완료되어야 하며, 마지막 항암치료·방사선치료 이후 3주 이상 지나야 한다. 또한, 3일 이내에 스테로이드 사용 이력이 있으면 안 된다.
▲종양 이외의 만성 합병증을 동반하여 치료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종양의 직경을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 ▲전이, 다른 기저질환 때문에 화학요법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임신했거나 수유 중인 암컷 개나 번식 목적이 있는 경우 ▲중등도 이상의 간,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임상시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며, 임상 기간은 8주다. 초진 비용을 제외한 연구기간 동안의 진료·치료비(약 200만원 상당)가 지원된다.
문의 : 031-292-8061(cs.team@vexp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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