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 코리아가 7일 ‘임상수의사를 위한 필수 영양학과 힐스 처방식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호자들과의 영양 상담을 위한 필수 영양학과 처방식의 원리를 소개했다. 수술 후 관리와 결석관리 시 처방식 적용 방법도 함께 전했다.
이날 1회차 세미나에서는 시간에는 ‘반려동물의 기본 영양’을 주제로 각 영양소에 대한 기본 설명과 보호자가 잘못 알기 쉬운 영양 상식을 조명했다.
원료보다는 영양소의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각 개체별, 생애주기별로 영양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양분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수술 후 환자 및 결석 환자에서의 영양학적 관리와 처방식 적용법을 소개했다.
수술 후 회복기에서 처방식은 RER(휴식기 에너지 요구량)만큼, 대사가 정상화되는 2주 동안 먹여야 한다. 수술 후 생리 반응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특정 영양소를 공급해야 할 필요도 있다.
결석 환자에 있어서 시작과 끝은 식이다. 그만큼 결석 관리 처방식 사료가 중요하다. 방광 내 미네랄 농도와 소변의 상대적인 포화도를 관리하기 위해서다.
힐스는 결석분석 서비스(urolithcenter.org)와 MN Urolith app을 통해 자세한 결석분석과 결석에 대한 통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힐스 코리아의 ‘임상수의사를 위한 필수 영양학과 힐스 처방식 활용 가이드’ 세미나는 오는 12월 14일(화)에도 이어진다.
체중관리, 신부전, 소화기 질환, 피부 질환 등 다양한 환자에 대한 처방식 활용법을 조명한다.
수의사와 수의대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신청안내 보러가기).
장하연 기자 822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