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의료용산소발생기 공식 파트너 옥서스인터시스템(http://oxusin.com/)이 고위험 반려동물 환자를 위한 전용 입원실 시스템인 C-ICU를 개발했다. C는 Critical, Cardiac의 뜻을 지니고 있다.
옥서스의 C-ICU는 입원실 전체를 양압실화 하고, 입원 케이지에 FiO2 ICU와 부스터샷을 동시에 적용해 짧은 시간에 케이지 내부 산소농도를 높인다.
FiO2 ICU는 케이지 내의 산소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의료진이 처방한 산소농도를 자동 조절·유지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미 전국 수 십개 동물병원에서 활용 중이다.
옥서스인터시스템은 “숨쉬기 힘든 고위험 반려동물을 위한 입원실이 필요하다는 수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초 동물병원에 시공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위험 환자로 분류되어 당장 호흡을 유지하기 어려운 반려동물들에게 편하게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해당 시스템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C-ICU가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여한 수의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C-ICU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특징은 ‘입원실 전체 양압실화’다. 외부에서 침투할 수 있는 세균·바이러스를 차단해 고위험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입원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 특징은 ‘부스터샷 시스템’이다. 케이지 내에 FiO2 ICU와 함께 설치되는 시스템으로 케이지 내부의 산소농도를 2분 안에 70%까지 끌어올린다.
옥서스의 C-ICU 입원실은 현재 구리 24시 더케어동물의료센터,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의정부 24시 해든동물의료센터에는 부스터샷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C-ICU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