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이하 동교협, 회장 박영재)와 (주)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동물보건사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대학 교수진들이 모여 결성한 동교협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첫 닻을 올린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VET HONORS)는 현재 전국 57개 동물병원이 가입되어 있다.
4월 29일(금) 전주기전대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인적자원, 학술정보, 기술, 시설, 기자재 등의 상호교류 및 활용을 통해 단체와 수의료서비스 발전을 도모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첫 합격생을 배출한 동물보건사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일선 동물병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실질적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교협 산하 대학 재학생은 벳아너스 얼라이언스 동물병원에서 실습기회를 얻게 되고, 벳아너스 동물병원은 실습생 및 동물보건사 확보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교협 박영재 회장은 “벳아너스와 협력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보다 내실 있는 실습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동물보건사 제도의 발전과 안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엠디티 서상혁 대표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동물병원 현장에서 뛰어난 의료 스탭을 채용하는 일은 모든 원장님의 최대 관심사”라며 “동교협과의 협력을 계기로 벳아너스 얼라이언스에 뛰어난 동물보건사를 모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