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치과산업, 동물병원용 치과 유니트 일체형 수술대 선보인다
신제품 Dolce Surgery 서울수의컨퍼런스서 소개..치과 유니트 갖추고 일반 수술대로도 병용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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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용 치과 유니트로 각광받은 한일치과산업 ‘Dolce’가 일체형 수술대 ‘Dolce Surgery’를 준비하고 있다.
한일치과산업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2 서울수의컨퍼런스에서 Dolce Surgery를 선보였다.
한일치과산업은 “치과 전문기업에서 국내 개발·생산한 신뢰와 기존의 Dolce에서 입증된 품질력까지 갖췄다”라며 “치과 진료를 확실히 하고 싶은 동물병원 원장님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주는 장비”라고 강조했다.
Dolce Surgery는 앉거나 서서 수술할 수 있도록 수술대의 상하운동 및 각도 조절(틸팅) 기능을 갖췄다. 최대 28cm를 승하강하고, 15도까지 기울일 수 있다.
배수장치와 치과 유니트도 일체형으로 갖췄다. 치과 유니트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상판에 덮개를 활용하면 일반 수술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배수장치는 테이블 밑에 탈착식으로 부착해 호스형태의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
치과 유니트와 별도로 장착된 석션 기능은 치과 시술뿐만 아니라 일반 수술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일치과산업은 “동물용의료기기 허가를 준비하면서 필드 테스트 중”이라며 “허가 완료 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는 사전예약(02-319-2828)을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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