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SKY동물메디컬센터와 가족회사 협약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 협력에 이어 매년 장학금 지급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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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반려동물보건학과가 9일(화) ‘인천 SKY동물메디컬센터’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21년 체결한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실습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우수 동물보건사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공감대 형성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경인여대 반려동물학과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SKY동물메디컬센터는 전국에 총 9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종합동물병원그룹이다.
특히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24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SKY동물의료센터 인천점)’는 2,046㎡(620평)의 면적에 MRI·CT 등 최신 의료기기를 갖춘 동물병원으로 전문성과 규모 면에서 인천광역시 최대를 자랑한다.
허제강 학과장은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에 발맞춰 동물병원과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시작했고, 2023년 조기 취업 예정자를 포함해 100여 명이 동물보건사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297만명의 인천광역시 유일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 대학으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동물병원에서 즉시 일할 수 있는 전문교육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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