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 동물병원, 대만 National Veterinary Hospital과 MOU 체결
반려동물 의료 및 원헬스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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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 동물병원과 대만 National Veterinary Hospital이 7월 3일(월) 해마루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대만 National Veterinary Hospital 대표원장 Dr. Tao-Chieh Chen(사진 왼쪽)이 한국을 방문해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 김소현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반려동물 의료발전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원헬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목적은 반려동물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보완적인 국제협력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의학정보 교류, 연계 교육, 수의대생 및 수의사의 교류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소현 이사장은 “National Veterinary Hospital은 병원 운영 외에도 비영리재단인 아시아 동물복지협회(Asia Animal Welfare Association)를 조직해 어린이들에게 동물복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원헬스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도 해마루 동물병원 운영뿐만 아니라 여러 공익사업과 원헬스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반려동물 의료발전뿐만 아니라 원헬스 분야에서도 상호협력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반려동물의료재단을 설립한 해마루는 이달 말부터 재단에서 비영리형태로 해마루동물병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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