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 제2회 케이스 컨퍼런스 연다

VIP동물의료센터가 제2회 케이스 컨퍼런스(CAS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VIP동물의료센터에서 확보한 의미 있는 증례와 최신 치료 경향을 다룰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6월 10일(월)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에는 VIP동물의료센터의 수의사 120여명이 운집할 예정이다. 외부 수의사는 교육 플랫폼 인벳츠를 통해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무료 VOD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에서는 VIP동물의료센터 5개 지점에서 총 16명의 수의사가 연자로 참여한다(안승엽, 김지현, 조아롬, 오수정, 김종인, 현창백, 이승현, 김명철, 고한아, 이진아, 이성혁, 정소영, 임가현, 신사경, 이택근, 김성수).

외부 연자로 초청된 윤학영 전북대 교수는 김성수 원장과 함께 특별 세션을 열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VIP동물의료센터 수의사들이 발표한 논문을 소개한다.

성북점 안승엽 원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복강경 담낭절제술 적용 사례를 회고하며, 수술 통증 및 감염, 합병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지견을 공유한다.

동대문점 김지현·고한아 원장은 각각 ‘요도폴립의 진단과 치료’, ‘개와 고양이 방광종양에서 홀뮴 레이저를 통한 진단과 치료 증례’를 발표한다.

청담점의 김명철 원장은 ‘보호자들이 수의사에게 자주 묻는 고양이 행동 관련 질문 Q&A’ 강의를 맡아 수의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전통 수의학 및 동물 재활 치료 교육기관 치 유니버시티(CHI University)의 한국지부장인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의 신사경 원장은 ‘후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재활 치료와 운동법’을 소개한다.

VIP동물의료센터 최이돈 대표원장은 “동물의료 발전을 위한 임상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된 VIP 케이스 컨퍼런스가 벌써 2회차를 맞이했다”며 “지난해 케이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사례들이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 많았다”고 전했다.

최이돈 대표원장은 “이런 사례들을 공유하여 수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바른 치료의 길을 제시할 수 있다”며 케이스 컨퍼런스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2회 VIP동물의료센터 케이스 컨퍼런스는 로얄캐닌, 힐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마즈, 유한양행, 건축중심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