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원장, ‘고양이 행동학은 개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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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3 김선아서수

20, 21일 양일간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에서도 ‘고양이’는 주요 주제였다.

컨퍼런스에 초청된 해외연자 2명도 모두 고양이의 질환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나영 마야네동물병원장은 고양이 친화적인 동물병원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21일 마지막 세션에 진행된 김선아 비아동물행동클리닉 원장의 고양이 행동학 강의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강의실의 자리가 모자라 일부 수의사들이 서서 강의를 들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고양이 행동학, 개와 다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김선아 원장은 고양이가 겪는 행동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환경풍부화(Environment Enrichment)를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수강한 수의사들이 동물병원에서 직접 겪은 케이스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김선아 원장은 지난 5월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콩그레스에서도 동물행동학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울대 동물병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한국동물병원협회 제주지부 주최 반려동물 문화교실, 부산 다솜고양이메디컬센터의 고양이 보호자 세미나 등 전국적으로 고양이 행동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선아 원장, ‘고양이 행동학은 개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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