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두 번째 웨비나 성료..연내 추가 강연 마련 계획
닉 케이브 교수 초청 ‘피부 알러지 평가’ 웨비나에 612명 등록, 231명 수강
로얄캐닌코리아가 두 번째로 마련한 웨비나(Webinar)가 23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뉴질랜드 매시 수의과대학의 닉 케이브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음식 알러지로 인한 피부질환과 가수분해 사료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6월 17일 ‘비만도 측정’을 주제로 열렸던 첫 번째 로얄캐닌 웨비나에 비해 약 120명 증가한 612명이 수강을 신청, 웨비나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드러냈다. 수강생은 이전과 비슷한 230여명을 기록했다.
강연은 전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간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닉 케이브 교수는 이번 웨비나에서 음식으로 인해 촉발되는 피부 알러지(Cutaneous Food Hypersensitivity)의 기전과 진단법을 설명하고, 가수분해 사료의 치료적 활용법을 소개했다.
케이브 교수는 “알러지 환축 중 일부는 가수분해 사료를 먹여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알러지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면 해당 성분이 포함된 가수분해 사료는 피하고, 모른다면 가수분해 사료만으로 완벽한 제한식이가 달성된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강의와 함께 참가자들이 채팅창을 통해 쉽게 질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행사보다 많은 수의사분들이 등록해주셔서 로얄캐닌 웨비나에 대한 높아진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 연말 추가적인 웨비나 개최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임상수의사 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이번 웨비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수의영양학 전문서적, 스크럽, 피부 모형 등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이번 주 내로 송부될 사은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