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가진 개 40%,비만까지 가지고 있어˝

이베타 벡바로바 수의사 `관절염과 비만, 동시 관리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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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타 벡바로바(Iveta Becvarova) 수의사가 반려견의 ‘관절염·비만 동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5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WSAVA 2015)’ 둘째날인 16일 ‘비만과 관절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Two-in-one Solution for obesity and osteoarthritis)’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그녀는 강의에서 “미국 조사이긴 하지만, 관절염을 가진 개 중 40%가 비만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절염을 가진 개에서 6%의 체중을 줄이면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2010년도 연구결과가 있다”며 “관절염 증상 개선을 위해 생각보다 많은 체중감량이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강의에 참가한 대부분의 수의사들이 “비만과 관절염을 동시에 가진 개 환자에서 어떤 것 부터 관리할 것이냐?”는 그녀의 질문에 “가능하면 두 가지를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고 대답해 그녀와 같은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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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마지막으로 힐스펫뉴트리션의 비만관리 처방식인 ‘메타볼릭(Metabolic)’과 관절염 처방식인 ‘j/d’의 기능을 합친 ‘메타볼릭 플러스 모빌리티(Metabolic+Mobility)’ 사료를 권장하며 “우리가 바라는 것 처럼 관절염과 비만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료가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그녀에 따르면, 힐스 메타볼릭 플러스 모빌리티를 급여할 경우 평균 60일 만에 체중의 13%가 감소되고, 급여 21일 뒤부터 관절염 증상이 개선된다고 한다.

힐스 메타볼릭 플러스 모빌리티 사료는 우리나라에 6월 말~7월 경 수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베타 벡바로바 수의사는 2007년 미국 수의영양학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2011년부터 힐스펫뉴트리션 유럽지사의 영양학 담당 수의사로 활동하며 동시에 버지니아-메릴랜드 수의과대학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영양학 전문’ 수의사다.

˝관절염 가진 개 40%,비만까지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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