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강아지 사회화교육 필독서 `개를 자식처럼 기르자`

대한수의사회 공식추천도서..저자 김광식 원장 “반려견과의 행복한 생활, 첫 1개월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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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추천하는 강아지 교육 지침서 ‘개를 자식처럼 기르자(저자 김광식 수의사)’가 공식 출간했다.

처음 강아지를 기르는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인 이 책은 “(입양 당일부터 1년령까지) 첫 1개월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주제로 상, 하권 340페이지에 걸쳐 강아지 시절 사회화 교육의 중요성과 방법을 소개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신뢰관계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있다. 화장실을 잘 가리고, 중요한 물건을 씹어 망가뜨리지 않으며, 집안에서 혼자서도 잘 지내야 하고, 산책 시 소음이나 환경에 놀라지 않아야 하며, 무엇보다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물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화가 필요하다. 인간의 방식으로 잘해주거나 야단치는 것은 개에게 오히려 긴장이나 고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조건을 ‘교육’으로 달성하고자 한다. 강압적 방법이나 서열 확립과 같이 기존에 알려진 훈련법은 지양한다.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개의 언어로 교육함으로써 반려견이 본능에 따르며 기쁘게 보호자의 지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호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주차별로 실천해야 할 교육내용을 정리한 ‘중요하고 긴급한 교육 순서’와 ‘실전 활용가이드’도 제공한다.

동물병원에서도 비치용 혹은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기 예방접종이나 분양을 위해 방문하는 보호자들에게 안내서로 활용하거나 병원 내 스텝에 대한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저자인 김광식 위드펫동물병원장은 23년간 임상수의사이자 동물보호자, 동물행동학자, 반려견 예절교육 강사로서의 경험을 책 속에 담았다. 대한수의사회 편찬위원 전원의 찬성을 받아 공식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김광식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착한 강아지와 개들이 많아져서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까지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승근 전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훈련서에 가까웠던 지금까지의 관련 서적과 달리 동물에 대한 배려가 바탕이 된 훌륭한 가정견 교육서”라며 “개를 처음 기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기르는 사람들도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공급처 : 패밀리패츠(02-2202-2647) / 정가 : 상, 하권 35,000원

[신간] 강아지 사회화교육 필독서 `개를 자식처럼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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