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보라(가명, 10살) 보호자 A씨는 보라의 목 부분 피부가 좋지 않자 약국을 찾았다. 보라의 피부 상태에 대해 말하자 약사는 한 연고를 판매했다.
A씨는 그 연고를 보라의 피부에 꾸준히 발라줬지만 상태가 호전되기는 커녕, 오히려 피부에 큰 화학적 손상을 입히고 말았다. 결국 A씨는 동물병원을 찾았고, 동물병원에서 2개월 정도 꾸준한 치료를 받은 뒤 보라의 피부는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
위 사진은 연고를 발라주다가 피부에 손상을 입혔을 때 촬영된 사진이며, 아래 사진은 동물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가 호전 된 뒤 촬영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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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한 자가진료는 또 다른 이름의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를 실시하다가 동물이 사망하거나 위험에 빠진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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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료는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 = 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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