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령의 솔이의 보호자 A씨는 약국에서 사람용 구충제를 구입했다. 가족들이 함께 구충제를 먹기 위함이었다. 구충제를 구입한 A씨는 가족들과 함께 구충제를 먹을 때 자신의 반려견 솔이에게도 구충제를 함께 먹였다.
하지만, 솔이는 구충제를 먹은 후 심한 용혈성 빈혈과 황달 증상을 보였고 결국 분당에 위치한 H 2차 동물병원에 내원했다. 솔이는 치료를 위해 수혈을 2번이나 받았으며, 일주일 동안 사경을 헤매면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끝에 간신히 회복해 퇴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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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한 자가진료는 또 다른 이름의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를 실시하다가 동물이 사망하거나 위험에 빠진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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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료는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 = 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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