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 ˝반려동물 체중감량 사료 `메타볼릭` 재출시 했어요˝
문제됐던 리포산 성분 제외..내추럴 포뮬라로 더욱 강력해 진 효과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대표 남궁현, 이하 힐스)가 체중감량 사료 메타볼릭(Metabolic)을 재출시 했다. 지난 2014년 국내에 런칭한 메타볼릭은 ‘2달 내 12% 체중감량’이라는 효과로 일선 동물병원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성분 문제로 국내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문제가 됐던 성분은 리포산. 다른 나라에서는 리포산이 문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리포산이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사료에 포함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한국에서 메타볼릭 제품 판매가 불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한국 수의사들의 메타볼릭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미국 본사가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리포산을 제외한 메타볼릭 제품을 출시했다. 리포산이 빠졌지만 리포산이 들어있는 천연물질과 강력한 항산화제 등이 포함되어 체중감량 효과는 오히려 강력해졌다. 미국에서는 메타볼릭 내추럴 포뮬러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지난 3월 말 메타볼릭 재출시 이후 일선 동물병원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는 것이 힐스 측의 설명.
힐스는 메타볼릭 국내 재출시를 기념하여 4월 30일(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전국 각지의 50여명의 수의사를 초대하여 ‘메타볼릭 VIP 세미나’를 개최했다.
리포산이 빠진 대신 완두콩, 브로콜리 등 천연물질과 강력한 항산화제로 LDL을 낮춰주는 산화망간 등이 추가된 새로운 메타볼릭은 다른 체중감량 사료와 달리 반려동물의 체질 자체를 개선함으로써 체중감량을 유도한다.
즉, 과체중시 신체 대사작용을 개선하여 건강한 대사활동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원리다. 이 때문에 목표 체중까지 체중감량에 성공한 뒤에도 사료 교체 없이 계속해서 메타볼릭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정상 체중 유지가 가능하다.
힐스 학술팀 이선아 수의사는 “과체중 개가 53.9%, 과제충 고양이가 58.9%에 이르는데, 반려동물의 체중감량을 통해 기대 수명이 2년 연장되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개선되며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타볼릭을 통해 맛있게 배부르게 사료를 먹으면서 반려동물의 살을 뺄 수 있다”며 “사료를 바꾸면 체중이 달라진다. 2달 내 12% 체중감량이 증명된 포뮬러”라고 메타볼릭을 설명했다.
이선아 수의사는 이와 함께 피부병을 가지고 있는 과체중/비만 동물에서 메타볼릭의 활용법, 관절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과체중/비만 동물에서의 메타볼릭 활용법도 소개했다.
한편, 힐스의 남궁현 대표는 “힐스펫 뉴트리션의 시작과 현재까지 수의사분들의 중요성과 발자취는 결코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힐스펫 뉴트리션이 펼쳐나갈 각종 프로그램 및 제품 활동에 일선에 계시는 수의사 한 분 한 분의 조언을 참고하여 동물복지와 관련된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