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피터 컬` 수의사 초청 제2회 말복지 증진 세미나 연다

15~16일 이틀간 피터 컬 홍콩 자키클럽 수의사 초청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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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제1차 말복지 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던 한국마사회가 이번 주 제2차 말복지 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말 복지 증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말 복지를 준수하는 건전한 말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2차 말복지 증진 세미나에는 홍콩 자키클럽에서 경마수의 및 말복지 담당 부서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피터 컬(Peter Curl)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피터 컬 수의사는 15일(목), 16일(금) 이틀에 걸쳐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와 과천 말보건원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터 컬 수의사는 강의에서 ‘홍콩 자키클럽의 말복지 정책과 리스크 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피터 컬 수의사는 국제경마연맹(IFHA) 산하 말복지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마사회 측은 말 복지증진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동물존중 가치 실현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민적 신뢰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피터 컬` 수의사 초청 제2회 말복지 증진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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