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양돈백신 혼합 플랫폼 ‘트위스트팩(TwistPak®)’ 출시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5초 이내에 즉석 혼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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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혁신적인 혼합 플랫폼인 트위스트팩(TwistPa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위스트팩 출시로 양돈 농가에서 인겔백 써코플렉스®(Ingelvac CircoFLEX®)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Ingelvac MycoFLEX®) 백신을 간편하고 빠르고 유연하게 혼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트위스트팩은 베링거인겔하임의 동물약품 사업이 운영되는 150개 국가 중 우리나라에 최초로 출시되며, 50ml와 100ml 용량이 공급된다.

혁신적인 백신 용기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트위스트팩은 베링거인겔하임이 DESIGNquadrat와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로 만들어졌다. 백신 용기 바닥에 독창적이고 위생적인 잠금 방식(인터록)을 적용해 간단히 비트는 동작으로 두 용기를 연결한다. 결합된 백신병은 흔히 사용하는 연속주사기 등 백신접종기기와 호환된다.

현재는 두 가지 백신을 혼합할 때 트랜스퍼 니들(transfer needle)이 필요하지만, 트위스트팩을 이용하면 혼합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농장 상황에 맞게 백신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위스트팩 디자인은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1)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본사 브랜드 매니저 에바 요하스(Eva Joras)는 “트위스트팩은 시장을 선도하고 백신 혼합 방식에 혁신을 일으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돼지의 건강에 적합한 최고의 백신 접종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백신 접종 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또 하나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트위스트팩은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편리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두 백신을 현장에서 손쉽게 혼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형 돼지써코바이러스(PCV2)와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ycoplasma hyopneumoniae, Mhyo)는 전 세계 양돈 농가에 만연한 병원체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돼지써코바이러스관련질병(Porcine Circovirus‐Associated Disease, PCVAD)을 유발하는 PCV2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며 인겔백 마이코플렉스®는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 감염에 의한 유행성 폐렴을 예방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조보종 전무는 “PCV2와 Mhyo는 돼지의 건강과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예방해야 하는 질병인데, 트위스트팩은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혼합을 제공하여 두 가지 질병을 예방하기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위스트팩의 사용 방법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양돈백신 혼합 플랫폼 ‘트위스트팩(TwistPa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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