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전문가 34명, 소 질병 현황 대책 논의
검역본부, 8일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소 분과위원회 개최
신성우 기자 sungwooshin.91@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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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가 8일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소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소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의 주요 질병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관,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3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소에게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회백뇌연화증과 포레이트 중독증 사례 발표와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이외에 소의 대사성 질병과 중독성 질병 진단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생소한 소 질병에 대한 홍보와 정확한 원인분석의 필요성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새롭게 문제되는 질병 발생시 민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정확한 진단과 방역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축종별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현장 질병진단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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