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수족관의 보전 역할` 주제 국제 심포지엄 11월 말 개최
사단법인 카자,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 일정 발표
등록 2018.10.30 12:16:13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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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 탈출 사건과 북극곰 통키 사망 사건으로 동물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동물원·수족관의 보전 역할과 인식 제고’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사단법인 카자(KAZA, 구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최근 2018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 계획을 안내하고, 국제 심포지엄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과 정기총회는 11월 29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30일(금)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대공원 대강당’이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동물원·수족관 보전 역할 및 인식 제고’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멸종위기종 보전 전문가 3명이 초대되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카자 회원 동물원과 수족관의 종보전 현황 및 사례 소개도 이어진다.
또한, 종 보전을 위한 분과별 활동 방안에 대한 토의도 열린다.
사전 참가신청 기간은 11월 16일(금)까지다.
한편, 사단법인 카자는 매년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씩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동물복지를 위한 동물행동풍부화와 긍정적 강화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동물원·수족관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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