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심화교육` 개최

환경부 주최로 전북대에서 15~16일 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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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최 2018년도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심화교육이 12월 15일(토)~16일(일) 이틀간 전북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6년부터 ‘야생동물 수의사를 비롯한 야생동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시행해 온 환경부가 ‘일반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을 까지 개최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야생동물의학회와 한국야생동물센터협의회가 공동주관했다.

15일(토)에는 ▲방역용 소독제의 이해와 활용(검역본부 정우석 연구관) ▲야생동물 폐사체의 병리진단(전북대 김범석 교수) ▲국내 야생동물 유래 질병 모니터링(환경과학원 김용관 연구사) ▲조류인플루엔자의 종간 순환 : 원헬스의 관점에서(고려대 송대섭 교수) 등 4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CBC/AST ▲내시경 ▲포획도구 활용 ▲재활비행 훈련 등 4개의 실습이 이어졌다.

16일(일)에는 센터 연제토의가 이어졌다.

임해린 수의사(전북센터), 김봉균 재활관리사(충남센터), 안상진 수의사(강원센터)가 연자로 참여한 연제 토의(1)와 현용선 수의사(전남센터), 손지원 수의사(전북센터)가 연자로 참여한 연제 토의(2)가 연달아 진행됐다.

오후에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과 수의학적 지원(종복원기술원 임승효 수의사)과 ▲야생동물 윤리 – 아픈 야생동물을 치료하는 것은 ‘선’인가?(서울대 천명선 교수)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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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심화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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