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 8월 개최…선착순 100명 모집

2024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이 8월 13~14일(화~수) 양일간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야생동물 인력양성 워크숍은 관심 있는 수의대생을 비롯해 수의사, 비수의사, 타전공 대학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물원 동물(전시동물)과 야생동물의 특성과 복지, 야생동물 임상과 관련 정책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야생동물과 함께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13일(화)에는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세미나가 진행되고, 14일(수)에는 전주동물원 견학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전북대 야생동물 특성화대학원의 성과발표회가 함께 진행된다.

전북대 수의대는 현재 제주대·충북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전북대·충북대·제주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전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이 함께 주최·주관한다.

신청자는 8월 3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는데, 참가자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문의 : 전북대 한재익 교수(jihan@jb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