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더 파크'가 25일 개장한다.
현재 부산 '더 파크'에는 15동의 동물사와 동물병원, 편의시설 등의 건설이 완료됐으며, 맞이 공간, 키즈랜드, 워킹사파리 등도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에 들어갔다.
동물들도 한창 입주중이다.
현재 20여종의 동물이 입주를 마쳤으며, 전체적으로 123종 428마리의 동물이 들어오게된다. 체험동물 및 작은 동물까지 포함하면 총 1200마리 정도의 동물이 더 파크내에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 123종의 동물은 포유류 41종, 조류 22종, 파충류 60종 등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성인 1만 9천원, 청소년 1만 7천원, 어린이 1만 5천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파크는 2010년 6월부터 시공사 워크아웃 등으로 장기간 공사가 표류되다가, 지역 향토기업인 (주)삼정기업이 참여하면서 작년 4월 15일, 3년만에 공사가 재개됐으며, 공사 재개 후 1년만에 동물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