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야생서포터즈(Cheorwon Wildlife Supporters)가 지난 달 26일~27일 이틀에 걸쳐 철원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철원서포터즈 봄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야생동물수의사, 재활관리사, 일반인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계류동물검진, 연못청소, 계류장 바닥재 교체 및 화염소독, 계류장 시설물 보수, 행동풍부화 도구 제작, 교육 및 홍보용 자료 제작, 세미나 및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철원야생동물구조센터 측은 “철원의 야생 서포터즈들이 오랜만에 모여 센터 봄맞이 대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연못 청소, 잔디 깔기, 계류장 보수 및 자동잠금장치 설치, 삵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새벽까지 진행된 세미나 등 많은 일들을 끝낼 수 있었다. 처음엔 불과 몇 명이었던 자원봉사자들이 수년간 쌓여, 이렇게 모이면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철원야생동물구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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