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천연기념물(야생동물) 구조치료 및 관리 교육이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개최된다.
교육의 목적은 ▲천연기념물 치료소 및 야생동물구조센터 신규직원의 업무 효율화 및 연수교육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운영 수의사 및 재활관리사의 전문 지식과 경험 공유 ▲조난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의 원활한 자연 복귀를 돕고 건강한 자연유산 보호 및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 등 3가지다.
올해부터 특별히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격년제로 교육을 진행된다.
올해 개설된 기본반에서는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의 필수 기록 유지방법(사육, 치료 및 재활 내용 포함) 및 신고절차, 기본적인 구조 동물의 생태, 주요 구조 조류 동정법, 응급처치법, 치료 재활 판단법, 치료 완료 동물 방생법을 다루며, 심화반에서는 야생동물 생태·해부·생리학, 야생동물 전문 의료 및 관리학, 치료소별 치료·재활 사례, 치료 및 재활 실습, 해외 선진기술 도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심화반은 2016년 개설 예정이다.
11월 13~15일 충남야동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본반 교육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며 (사)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사)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다.
교육대상은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에 근무하는 수의사 및 간호사, 수의대생, 동물관련 전공 대학생 등 25명이다. 참가 수의사에게는 보수교육 5시간이 인정되며, 문화재청에서 발급하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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