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축산물위생검사기관 3곳 등 총 8곳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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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6~7월 식품·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집중 점검 실시

식품위생검사기관 5곳, 축산물위생검사기관 3곳 등 총 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가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8곳을 행정처분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험·검사기관 39곳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현재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은 총 125곳(식품 65, 축산물 35, 의약품등 12, 의료기기 13)이며, 이 중 2012년 매출액 상위 39곳이 이번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점검결과, 관련 규정을 위반한 식품위생검사기관 5곳과 축산물위생검사기관 3곳 등 총 8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 공시험(Blank Test) 미실시(1곳) ▲ 규정된 검사방법 미준수 및 지정사항 변경 미신고(1곳) ▲ 부적합 결과 지연 통보(1곳) ▲ 검사원 의무교육 미실시(1곳) ▲ 검사기간 미준수(3곳) ▲ 신고한 검사수수료 미준수(1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 대상 이외의 시험·검사기관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내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기관 8곳은 다음과 같다.

식약처점검검사기관

 

식약처, 축산물위생검사기관 3곳 등 총 8곳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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