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은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강원도수의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방역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올 겨울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을 대비한다.
27일 강원도 고성 D리조트에서 열리는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다짐대회 및 특별교육’에는 강원도청 방역당국 및 가축위생시험소를 비롯해 도내 시∙군 가축방역담당자, 강원도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에서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6~27일 간 가축방역업무 연찬회를 진행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연계하여 합동 결의문을 채택한다. 검역본부와의 합동 개최를 통해 지자체와 중앙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방역추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방역다짐대회 이후에는 시군 및 가축위생시험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특별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도청 합동으로 구제역∙AI의 예찰 및 감별진단, 방역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담당자의 방역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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