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수의사 공무원 26명 채용…원서접수 4월 30일∼5월 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수의사 공무원을 대거 채용한다.

검역본부는 19일 ‘2021년 제1회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하고, 총 33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수의주사보 18명, 수의연구사 8명, 농업연구사 2명, 전산주사보 1명, 탐지조사전문경력관 다군 4).

수의주사보(수의7급) 18명은 동·축산물 검역, 가축방역 등 수의 전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용인가축질병방역센터, 청주가축질병방역센터, 인천공항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수의연구사 8명은 김천 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에 2명, 동식물위생연구부에 6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동물약품평가과에서는 동물질병 치료·예방과 관련한 동물용의약품 평가·검정·개발·연구 업무를, 동식물위생연구부에서는 세균질병과, 구제역진단과, 바이러스질병과, 해외전염병과,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 배치되어 수의과학기술 개발연구 및 검정·진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수의주사보는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 수의연구사는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H1, H2, I1) 또는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 중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I2~I5)가 지원할 수 있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온라인 인성검사>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수의연구사는 연구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고, 수의주사보는 영어회화 구술능력 평가를 받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30일(금)부터 5월 4일(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