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M(유용미생물)연구센터가 '구제역 제로'를 대량 생산해 집중 살포하고 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재구, 이하 연구소)는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인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친환경 소독제인 '구제역 제로'를 대량으로 생산해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과 취약농장, 철새도래지 등을 대상으로 방제차 8대를 활용해 집중 방역 중이라고 밝혔다.
'구제역 제로'는 유산균과 구연산이 적정 비율로 혼합되어 있는 복합소독제로, 가축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병원성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를 보인다. 2011년 구제역 당시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사용 된 바 있다.
이재구 연구소장은 "구제역 제로를 활용한 선제적 축산농가 방역조치로 과거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기는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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