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옵티팜과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우수기관에 대하여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실험(검사)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오차를 찾아내어 보정하는 일련의 절차를 뜻한다.
검역본부는 올해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증(2종),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2종), 병리진단 10개 검사항목에 대한 정도관리를 시행했다.
정도관리 평가 결과,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옵티팜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2월 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질병진단 정도관리를 통해 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표준화를 달성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장관상 수여를 통해 질병진단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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