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신청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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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새 둥지를 틀었다.

북부지소는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28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993년 설립된 북부지소는 청사 노후화로 인해 신청사 마련에 나섰다. 62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완공됐다.

기존 건물을 허물고 연면적 1,635㎡(495평) 규모로 건립된 신청사는 종합실험실 및 병성감정실, 세미나실, 소독시설 등 체계적인 검사·방역시설을 갖췄다.

신청사에서 이미 업무를 시작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발생과 추가 부대시설 공사로 인해 개청식이 연기됐다.

남양주에 위치한 북부지소는 남양주, 구리, 포천, 가평의 가축방역 업무와 축산물 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는 경기도 동물방역 정책 추진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시설로 변화와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신청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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