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새 둥지 환영
수의직 업무환경 개선 촉구한 이용식 경남도의원 ‘수의직 처우 개선 환영’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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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국민의힘 경남도의원(양산1)이 경남 수의직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성과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지난해 이용식 의원이 열악한 환경을 지적했던 경남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가 새 둥지를 마련했고, 수의직 수당도 올해 인상되면서다.
경남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는 그간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의 일부 공간을 임차해서 사용했다.
검사장비 운용이 제한될만큼 공간이 매우 좁고, 남녀가 공용화장실을 사용할 정도로 업무 환경이 열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동부지소의 업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는 오는 7월 청사 이전을 예정하고 있다. 1,077㎡로 현재 면적대비 3배 이상의 업무·실험공간을 확보했다.
이용식 의원은 “열악한 시설과 업무환경에서 동부권 가축방역을 도맡았던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가 드디어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면서 “도정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던 만큼 실험실, 사무실,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갖춘 청사로 이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부터 특수업무수당이 확대됐고 경남도가 민간 수의사를 활용해 부족한 수의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수의직공무원 처우가 일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효용성과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여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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