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고위험지역 방역 점검

ASF 12개·럼피스킨 8개 시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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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고위험 지역의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늘고, 럼피스킨 고위험 시군을 대상으로 4월 백신을 조기 접종하면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특별점검은 접경지역을 포함해 ASF 12개 시군, 럼피스킨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중 파주·김포·연천·포천·철원 등의 접경지역과 경북 예천·김천 등은 ASF와 럼피스킨 모두 점검대상으로 포함됐다.

농식품부와 행안부, 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점검반 6개를 편성해 양돈농가 예찰, 거점소독시설 운영, 단일 권역화 시행에 따른 방역조치 등 ASF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소 사육농가 교육과 백신접종 관리, 방제·소독지원 등 럼피스킨 방역관리 상황도 살핀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 최소화와 럼피스킨 비발생을 목표로 농식품부와 행안부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자체와 농가에 대한 관리·감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고위험지역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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