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북한 구제역 막자` 방역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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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구제역방역시연회

농협중앙회가 북한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남하 방지를 위한 ‘구제역 방역 시연회’를 29일 파주 통일촌에서 개최했다.

이 날 시연회에 참석한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북한 구제역 남하에 대비해 축산 농가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차단방역을 강조하기 위해 개성공단 차량의 출입이 잦은 이 곳 통일촌에서 구제역 방역 시연회를 개최하게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1월 8일 평양과 황해북도 지역에서 돼지 구제역 발생했으며, 이후 지난달까지 강원도 철원 농장의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이 지속적인 확산세에 있다.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1년 4월 이후 약 3년만이다.

농협은 이에따라 자체 수의사 150여명과 105개 동물병원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400개 공동방재단과 축협이 보유한 방역 차량을 동원해 북한 접견 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 `북한 구제역 막자` 방역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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