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식중독 예방 부정축산물 유통검사 실시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유통관리실태 및 축산식품 수거검사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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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및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제점검은 오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된다.
경기도내 식육∙알∙우유류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장 위생관리 불결, 다소비 축산식품의 부적정 온도관리,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을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 구운 계란, 삼겹살 등 여름에 특히 소비가 늘어나는 축산식품을 중점으로 수거해 병원성식중독균 등 축산물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전량 회수 및 폐기되며, 해당 업소는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을 받는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야외활동이 많아 축산식품이 변질되기 쉬워 주위가 요구된다”면서 “여름철 축산식품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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