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2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돈질병 진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 I사 소속 가축전염병 진단 전문가인 실비아 짐머만(Silvia Zimmerman)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짐머만 박사는 변이가 심한 PRRS에 대한 새로운 진단기법과 미국 PED 피해현황 및 방역대책, 최신 혈청학적 모니터링 기법 등을 소개했다.
한 참석자는 “양돈농가에서 가장 고질적인 질병인 PRRS에 대한 미국의 청정화 방안과 PED 백신 개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한 최신정보를 유행성설사병(PED)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양돈농가 질병관리 지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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