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AI 현장진단·모니터링 시스템 연구개발사업 채택

건국대 수의대 송창선 교수팀 주도..4시간 이내 확진∙확산경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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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조류인플루엔자(AI) 현장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KIST는 2014년 개방형 연구사업(ORP, Open Research Program)으로 ‘AI 현장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2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문제해결 또는 신산업창출을 위한 융합형 연구 자유공모 분야에서 선정된 것이다

송창선 건국대 수의대 교수 주도로 고려대, KAIST, 미국 하버드대와 신시내티대가 참여할 이번 연구는 AI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과 4시간 이내 확진 기술, 한국형 AI 확산경로 예측 시스템 등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KIST 개방형 연구사업은 국가적 사회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주요 연구과제를 선정해서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3년 이내의 실용화∙실증화를 목표로 과제당 매년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한다.

KIST는 위 연구와 함께 선정된 ‘고부가가치형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을 포함한 2개 프로젝트에 총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KIST,AI 현장진단·모니터링 시스템 연구개발사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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