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AI 발생농가 인근서 추가 의심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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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방역당국은 9월 30일 영암에서 AI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영암 시종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설사 등 임상증상과 함께 폐사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육용오리 2만6천여수를 사육 중이던 해당 농가는 지난달 26일 H5N8형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진된 육용오리 농가로부터 3.9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이미 이동제한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

전남 방역당국은 가축방역관 및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2일 오후 경 나올 예정이다.

     

전남 영암 AI 발생농가 인근서 추가 의심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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