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영암, 화순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AI가 전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7일 1만2천수 규모의 전북 김제 종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가축방역관이 현지에서 산란율 감소 등 AI 의심증상을 확인함에 따라 이동통제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9일에 나올 예정이다.
전북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의심신고 농장 반경 500m 안에는 가금농장이 없으며, 반경 3km 안에는 가금농가 12개소가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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