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예찰 과정에서 경남 양산 소재 농가 AI 의심축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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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AI 상시예찰 과정 중 경남 양산 소재 토종닭·오리 사육농가(사육규모: 토종닭 20수, 육용오리 400수)에서 폐사닭 2수를 발견하여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되었고,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밀검사 결과는 14일(일)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가, 철새도래지 및 방역취약지역 등에 대한 AI 바이러스 유입여부를 조기에 파악하여 방역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기 위해 검역본부 및 지자체 등에서 연중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하고 있다. 이를 상시예찰이라고 부르며 올해 검사물량은 74만점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하고, 중앙기동반 현지 파견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있으며, 긴급 중앙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오늘 중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시예찰 과정에서 경남 양산 소재 농가 AI 의심축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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