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형근 부회장，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의원 위촉

한국동물약품협회가 “협회 곽형근 상근부회장(수의사)이 지난 6월 1일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소속으로 축산물 위생기준 설정, 제도 및 정책개발 등에 대한 자문과 조사, 심의기능을 수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 50명을 새롭게 위촉하였으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고 불량식품 근절 자문활동 수행 등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가 산업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제도와 정책 등에 대한 심의를 하는 등 축산물위생안전 관리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이며, 이번에 위촉된 50여명의 위원들은 기존 학계 중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올해부터 2017년까지 각자 소속된 6개 전문 분과위원회별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