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소재 마을과 2011년부터 자매결연..일손돕기 등 도농상생 교류활동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농번기를 맞이하여 지난 6월 17일 1사1촌 결연마을인 관덕2리에서 일손돕기 및 가축방역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양파수확 일손돕기에는 김남수 동식물위생연구부장 등 40여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양파수확을 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일손돕기 뿐 아니라 '농림축산검역본부'란 기관에 걸맞게, 여름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하여 농가와 축사를 소독하는 등 가축방역지원도 실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일손돕기를 통해 직원들이 좀더 농촌과 가까워지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향후에도 자매마을 일손돕기, 특산물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하여 어려운 농가 사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2011년부터 김천시 지례면 관덕2리와 '1사1촌 결연'을 맺고 일손돕기와 농산물구입 등 도농상생을 위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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